▲ 화성시를 방문한 라오스 국가대표가 지난 18일 화성시 사회야구단과 친선경기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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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화성드림파크에서 18일, 20일 각각 라오스 국가대표 야구팀과 친선경기를 개최하며 친목들 다졌다.
이번 경기는 지난 4일부터 화성시를 방문 중인 라오스 국가대표 야구팀이 선진 야구 인프라를 경험하고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13일 시립 코리요 여자 야구단과 1차로 친선경기로 치뤄 7대7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18일에는 남자팀 경기로 화성시 사회야구단이 참가해 경기를 진행했고, 20일에는 비봉고등학교 야구팀과 친선경기를 치뤘다.
화성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야구화 10켤레, 포수 장비 세트 등을 라오스 국가대표팀에 전달하기도 했다.
최원교 화성시 체육진흥과장은 “언어도 실력도 다르지만 야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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