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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4기 경기교육 핵심은 '혁신교육 3.0'
이재정 교육감 "학생과 현장이 교육 주도해야"
 
함정한 기자 기사입력 :  2018/10/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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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정교육감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임 100일간의 소회를 밝히고 있다. © 화성신문

이재정교육감(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0일 경기도교육청 본관 4층 방촌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4기 경기도교육감으로 당선된 지 100일간의 소회를 밝혔다.

이재정교육감은 민선 4기 경기교육의 방향은 학생중심, 현장중심을 넘어 학생현장이 주도하는 혁신교육 3.0’ 시대를 열겠다면서 혁신교육 3.0은 지역의 모든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모든학교를 혁신학교로 운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다운 교육은 혁신교육 3.0을 기반으로 교육자치를 실현하고 학생들에게 미래사회에 대비한 교육을 하는 한편 학교혁신과 행정혁신을 실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주요정책으로 교육자치와 학교자치 시대를 열 것이며 우리나라 교육을 정상화하고 학생중심교육 실현을 위해 정부, 정치권,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제도적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부에 집중돼 있는 권한을 시·도교육청으로 이양하고, 학교교육을 규제하는 시행령, 훈령, 지침, 고시등을 폐지, 이를 국회에서 법률로 제정하도록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교 예산 운영의 자주성과 독립성의 확보와 학교 민주주의 체제 강화 등 학교자치로 진정한 교육자치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상상하고 도전하는 학생주도의 미래교육을 구현할 것이라며 “ ‘경기미래교육기획단구성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앞서서 교실도 기능적·전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 ‘미래교육연구 보고서’ ‘경기교육2030 보고서를 연말까지 발표하고 이를 통해 미래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며 학생주도의 교육과정 혁신으로 학생이 직접 학습을 선택하는 폭이 넓어지고, 교육과정 운영과 확산, 독서토론 교육을 강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꿈의학교 3,000·꿈의대학 2,000개 확대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꿈에 한발 더 다가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지난 10년간의 혁신교육을 완성하고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학교가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혁신지구 내의 있는 모든 학교를 지역의 여건과 특성이 반영된 혁신학교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반도의 평화와 새로운 미래를 위한 통일교육을 확대할 것이다라며 평화와 새로운 미래를 위해 남북 간 학생과 교육자 등 민관 교류를 활발히 진행해, 경기도교육청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통일부, 교육부, 경기도청 등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기평화통일교육센터(가칭)’를 설치해 평화통일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교육청은 정책 개발 및 연구,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 지원, 학교는 교육과정 운영에 전념하도록 교육청 조직을 개편·시행할 계획이다.

 

함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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