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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독립운동의 성지 화성에 울려퍼진 ‘대한독립 만세’
우정·송산·제암리 등 곳곳에서 3.1운동 재현
이낙현 총리 제암리기념관 찾아 업적 기려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03/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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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 3.1운동 전개과정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고 있는 이낙연 국무총리     © 화성신문

▲ 제암리 순국기념관에서 전국동시만세삼창에 참여하고 있는 화성 시민들     © 화성신문

▲ 화성시민들이 우정읍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조암시장을 지나며 3.1운동을 재현하고 있다.     © 화성신문

 

지난 1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그 어느곳보다도 치열하게 일제에 항거했던 화성시에 다시한번 ‘대한민국 만세’의 목소리가 가득했다. 

오전 10시55분 태극기를 손에 쥔 시민 등 1,000여 명은 우정읍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조암시내를 지나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3.1운동을 재현했다. 

3.1운동을 재현하는 이같은 모습은 12시 제암리 3.1운동순국기념관, 오후 1시30분 송산면 사강시장에서도 이어졌다. 

 

화성3.1운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암리 3.1운동순국기념관에서는 보다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제암리3.1순국기념관은 천안독립기념관과 함께 3.1운동 유적지를 대표해 행정안전부 주관 ‘제100주 년 3.1절 기념식’에서 진행된 전국동시만세삼창 행사 에 참여했다.

 

이날 기념관에 모인 1,000여 명의 시민이 함께 외친 만세삼창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정부 기념행사에 중계되며 화성3.1운동을 전국에 알렸다.

공식 기념행사가 열린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는 광복회와 관내 보훈단체, 청소년 등 시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대표 11명의 릴레이 독립선언서 낭독과 경축공연 등이 펼쳐졌다.

 

서철모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3.1운동의 진정한 유산은 민초 한 사람 한 사람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위대한 단결의 힘”이라며 “선조들이 목숨으로 지켜낸 조국에서 새로운 꿈과 희망이 만개할 수 있도록 평화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높였다. 

 

화성시는 일제하에서 그 어느 지역보다 치열하게 3.1운동이 벌어졌던 곳이다. 이를 저지하려는 일본군에 의해 주민 20여 명이 잔인하게 학살당한 곳이기도 한 독립운동의 성지다.

일제시대 화성주민 2,000여 명은 장안면과 우정읍 31km에 이르는 만세행군을 펼치며 일제 무단통치의 상징인 면사무소와 주재소를 파괴하고 일본 순사를 처단했다. 

 

유례없는 저항에 3.1운동 확산의 위기감을 느낀 일제는 육군보병79연대를 파견해 제암리 주민 20여 명을 교회에 가두고 총살한 뒤 불 질렀으며, 이웃마을인 고주리로 달려가 김흥렬을 시위 주모자로 몰아 일가족 6명을 난도질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후 이 사실은 캐나다 선교사 스코필드 박사의 보고서와 임시정부 파리위원회에서 발간한 책자 등을 통해 국제사회에 알려졌다. 이는 일본의 무단통치에 대한 국제사회의 반감을 높이고 항일투쟁을 더욱 가열시켰다.

 

송산면 만세재현 거리행진에 참여한 이수연 학생은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총을 든 일본순사가 나타나고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처단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지자 가슴이 뭉클해졌다”며 “선조들이 죽을 각오로 만세를 외쳤을 것을 생각하니 감사하고 죄송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는 오는 4월14일 제암리와 같이 학살의 아픔을 겪은 세계 평화연대 도시들과 ‘3.1운동 100주년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고, 4월15일에는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100주년 추모제를 열어 평화의 메시지를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일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독립운동의 성지인 향남읍 제암리 3.1운동순국유적지를 방문했다.

 

이날 이 총리는 순국열사가 합장된 묘역을 참배하고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에서 화성지역 3.1운동 독립운동에 대한 전개과정과 제암·고주리 학살사건에 대한 학예사의 설명을 20여 분간 경청했다. 이어 유적지 광장에 설치된 ‘3.1운동 순국기념탑’으로 이동해 참배 후 비문에 적힌 내용 전부를 자세하게 살피고, 스코필드 박사 동상 앞에서는 당시 업적을 기리기도 했다.

 

이낙연 총리는 “3.1독립운동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서 역사적 의의가 깊은 전국 사적지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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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지열발전소 반대한다 포항보다 피해가 엄철 클것이다 19/03/22 [19:10]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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