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기투합하고 있는 ‘화성시 생활시장 화인’ 시민 운영자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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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은 생활문화 활동을 통해 창작되는 작품을 매개로 하는 화성시 대표 마켓형 문화행사 ‘화성시 생활시장 華(화)人(인)’의 시민 운영자를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 운영자는 화성시에서 활동 중인 생활문화(수공예) 활동가를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운영자는 온·오프라인 마켓 운영, 정기 간담회를 통한 네트워킹, 수공예 전문전시회 참가 등 향후 재단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생활시장 화인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오프라인 마켓을 개최하지 못했지만, 온라인 플랫폼(온라인 직거래 마켓) 신설, 생활문화 버라이어티 영상콘텐츠 ‘생활문화 늦깎이 김길주가 간다’, 워킹스루형 거리 전시 ‘걷다가 화인’, 온라인과 병행한 ‘생활문화 IKEYO 전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화성시문화재단 류형욱 시민문화국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생활문화 온라인 플랫폼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생활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들이 집에서도 쉽고 편하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털 사이트에서 ‘생활시장화인’을 검색한 후 접속하면 온라인을 통한 생활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으며, 공방 운영자들은 자신의 활동과 작품을 무료로 홍보할 수 있다.
‘화성시 생활시장華(화)人(인)’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생활시장화인 홈페이지(https://화성시생활시장화인.kr/) 또는 화성시문화재단 생활문화팀(031-8059-176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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