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동탄지사(지사장 박창규), 화성시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규), 화성동탄경찰서(서장 송호송)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탄2 안전지킴이 활동단’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동탄2 안전지킴이 활동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세대 등 어려운 이웃에 안전물품을 지원해 주민 모두가 안전한 거주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3개 기관은 협약 체결에 따라 취약계층 가정에 필요한 안전물품 수요를 파악, 설치하고, 범죄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게 된다. 화성동탄경찰서는 안전물품을 설치·지원한 가정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동탄지사는 지역 내 공공-민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협업을 기반으로 한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고, 생할 수 있는 복지사업 보급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최성규 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1인세대, 여성가장세대의 경우 사회적 범죄, 위험에 노출되기 쉽고, 신속히 신고‧조치도 쉽지 않아 안전장치 마련이 절실하다”면서 “이번 사업을 계기로 복지관-경찰서-기업이 협업해 지역 안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주민 모두가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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