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이 국악콘서트를 통해 국악이 무엇인지에 대해 배우며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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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솔초등학교(교장 김병섭)는 5월30일 학생들에게 전통국악 등 예술에 대한 문화적 경험을 위한 ‘뻔! Fun! 국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아트컴퍼니달문’의 공연으로, 25현 개량가야금, 해금, 장구, 북 등의 전통악기와 피아노, 레인스틱, 윈드차임, 드럼 등을 가미해 △얼씨구야 △만춘곡 △작은별 △프론티어 등을 연주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공연의 마지막 순서에 준비한 ‘범 내려온다’는 학생들에게도 익숙한 노래로 호응과 함께 따라부르며 공연은 마무리 됐다.
이날 국악콘서트를 관람한 학생은 “생활 주변에서 들렸던 음악이 우리 국악이었음을 알게 되어 친숙하고 반가웠다”며 “국악을 들으니 저절로 신이 나고 재밌다”는 등의 소감을 전했다.
김병섭 예솔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우리 국악에 관심을 갖고, 국악을 사랑하고 즐기는 태도를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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