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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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광윤)은 3일 7179(친한친구) 화해중재단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YBM연수원에거 개최했다.
해당 화해중재단은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시 화해와 회복 중심의 교육적 해결을 통해 학교의 교육력 회복과 건강한 교육공동체 성장을 위해 마련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자문기구다.
이번 연수는 △화해중재위원 역량 강화를 주제로 중재단 운영 방향 및 현황 안내 △학생 관련 갈등 상황에 대한 접근 및 사전·본 모임 실습 △‘갈등 중재’를 위한 대화 모임 진행 절차 이해 및 시나리오 작성 △시나리오 바탕 조정 실습 및 코칭 △관계 회복 프로그램 운영 팁과 유의사항 공유 △관계 회복 프로그램 운영 과정 이해 및 실습 등이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이광재 화성반월중 교장은 “학교폭력 외에도 학생 인원이나 교육활동 침해 사안 등 학교에서 발생하는 학생 관련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통한 학생 간의 관계 회복과 교육공동체의 동반 성장을 위해 중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함동철 교육지원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별 상황에 적합한 현장 지원 역량 및 학교폭력, 학생인권 침해 등 학생 관련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 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면서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화해중재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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