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과 독일 브레멘 함부르크 교육청 교류단이 도내 직업계고 학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과 독일 브레멘-함부르크 교육청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15일 도교육청은 방문한 교류단은 직업계고 학생 및 교원의 국제교류 프로그램과 국외 직업체험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기술 발전으로 미래의 일자리가 빠르게 변화하고, 이에 따른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국제적인 역량과 경험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과 독일이 갖춘 높은 기술력과 산업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영학, 과학, 약학, 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학생 간 국제교류와 직업 체험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뜻을 모았다.

김성진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도교육청과 브레멘-함부르크 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의 손을 맞잡았다”며 “직업계고 학생이 변화하는 미래 직업교육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은 국제협력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