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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보듬, 소년소녀가장 대상 무료급식 행사
“나누면 배가 된다는 생각으로 봉사”
 
김동필 시민기자 기사입력 :  2015/03/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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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무료급식 행사에서 강진원 누리보듬 회장과 회원, 황금숙 경기민요 무형문화재 선생과 제자, 강일순 역말보존회 지부장과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시 민간자원봉사단체 ‘누리보듬’(회장 강진원)은 지난 20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소년소녀가장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했다.

 

화성시 진안동에 위치한 한우전문점인 두리마당(사장 표성훈)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는 누리보듬 강 회장과 두리마당 표 사장의 봉사협약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민요 무형문화재 57호 황금숙 선생과 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화성지부(지부장 강일순)의 ‘역말농악보존회’가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과 마음을 함께하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강 회장은 “매달 300여분의 장애인 및 독거노인께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지만 행사를 할 때마다 항상 부족함을 느낀다”면서 “많이 가져서 함께 나누는 것이 아니라 적게 가져도 나누면 배가 된다는 생각으로 앞으로 묵묵히 지역에서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누리보듬’은 세상을 예스럽게 이르는 ‘누리’와 보다듬다의 ‘보듬’을 합친 말로 ‘온 세상을 한껏 보듬고 살아간다’는 뜻으로 지난 2013년 12월 창립하여 관내에 중증장애인 시설방문 봉사(아름마을), 장애인과 독거노인 무료급식 및 물품지원, 경로당 미용봉사, 김장김치 나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동필 시민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나비 15/03/25 [16:55] 수정 삭제  
  좋은일하시네요우리화성이아름다워지는것같아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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