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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안초, 대대적인 교통안전 캠페인
교육공동체 모두가 지킨 만큼 안전한 등하굣길
 
이태혁 기자 기사입력 :  2015/04/3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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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자기가 차보다 빠른 줄 알고, 교통안전규칙을 배운 대로 실천하는 걸 잠깐 잊어버리고 움직이다가 사고가나는 경우가 많다”, “우리지역 어른들도 무단횡단을 하는 경우도 많고, 특히 발안 5일장 날에는 그야말로 교통무법지대 같다는 느낌이 든다” 

 

교통량이 많은 43번 지방도로변에 위치한 화성 발안초등학교(교장 박종석)는 등·하교 시간에 차량들이 몰리면서 차도에 학생들을 내려주는 학부모, 불법 유턴, 역주행, 중앙선을 침범하는 사례도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녹색어머니회에서는 이런 현상을 해결하고자 30일 발안초 녹색어머니회, 걸·컵스카우트 대원, 교직원, 발안파출소 등 마을교육 공동체가 사망사고와 차량접촉 사고가 발생하는 교통안전취약지구인 학교 앞 사거리에서 함께 교통안전캠페인을 벌였다.

 

발안초는 평상시에도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걸·컵스카우트 대원들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아침 8시~9시 스쿨존 규정 속도지키기, 학교 앞 불법주정차 안하기, 학교 앞 불법유턴 안하기, 횡단보도에서 안전하게 길 건너기 등 교통안전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박종석 교장은 “지속적인 교통안전캠페인을 통해 어린이의 안전을 보장하고 즐거운 학교생활과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다”며 “교통안전캠페인 활동과 더불어 어머니폴리스, 발안파출소와 연계하여 학교폭력예방의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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