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여성지원센터 취업지원위원회(회장 서성국)는 지난 20일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여성 출소자 및 위기청소년의 건전한 사회복귀지원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2015년 Fun Fun한 라이브 콘서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명가수 및 지역사회 음악인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콘서트를 통해 여성 출소자 및 위기청소년의 사회복귀 기금을 마련하고 여성출소자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을 해소하며 지역사회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출연진으로는 ‘마지막 승부’의 김민교, 딕훼밀리 김후락, 박승희, 민재연, 김용국과 화성시스포츠댄스경기연맹, 난타 ‘소리파워’, 통기타 동호회 ‘투카포’가 참여해 행사를 빛내줬다.

수익금 전액은 여성지원센터에서 보호 중인 여성 출소자 및 청소년들의 직업훈련 및 학업지원비, 양곡, 치료비, 교통비, 의료비 등 긴급원호비 지원 사업에 쓰이게 된다.

서성국 회장은 “여성출소자와 청소년들의 부정적 고정관념 해소와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여성지원센터(센터장 정법윤)가 주관하고 지역사회 유관 기관장과 법사랑위원 수원지역연합회 및 오산·화성지구 협의회, 오산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며 화성·오산시 지역 단체 및 언론기관, 여성지원센터 취업알선보호위원 등 자원봉사자, 관련학과 대학생, 일반 시민 등 300여명 등 관련분야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신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