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상의가 올해 신규사업으로 10인 미만 소규소 사업장 지원에 나서고 회원업체의 수출지원을 강화한다.
화성공회의소(회장 최재운)에 따르면 올해부터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수탁 운영한다. 센터는 10인 미만의 영세사업자 지원에 나서게 되며, 교육‧마케팅‧컨설팅 사업과 생계형 기업인 성장역량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이 사업에는 중소기업청 3억2,000만원, 화성시 7,5000만원, 화성상의 7,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수출지원 강화는 ▲해외 네트워크 활용 및 개발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지원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 제2기 수탁 및 사업확대 운영을 통해 이뤄진다.
화성시 1억5,000만원, 화성상의 2억3,000만원을 투자해 해외 상공회의소와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호치민)-싱가포르, 칠레-콜롬비아, 베트남(하노이)-말레이시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게 된다. 통상사절단은 이란, 인도, 중국 중서부, 말레이시아로 파견할 계획이다.
1기(2013.4~2016.3) 운영을 통해 338만불 수출을 달성한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 제2기(2016.4~2018.12) 수탁을 추진하게 되며 이를 통해 통상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아세안경제공동체(AEC) 대비를 위한 전문인력을 추가하고 외국어 홍보물‧웹사이트‧해외규격인증취득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화성상의는 신규사업 이외에도 올해 인력지원 강화, 해외상의를 통한 신규바이어 발굴, 특허출원 및 인증 지원 등을 중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중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업상당사 25명을 배치해 인력난 해소에 나서게 되는 점이 눈에 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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