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열린 화성경영자 인문학습원 1기 인문공부에서 참석자들이 강사의 발표에 귀기울이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상공회의소(회장 최주운)는 지난 8일 화성상공회의소 내 3층 교육장에서 ‘화성경영자 인문학습원 1기 인문공부’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주운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채인석 화성시장, 박종선 화성시의회 의장, 이정구 성공회대학교 총장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화성시와 화성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화성경영자 인문학습원 인문공부는 창조적 공부를 통해 품격있는 선진 대한민국과 선진 화성시를 건설하기 위한 오피니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관내 기업체 대표, 기관장, 단체장을 대상으로 문학, 역사, 철학에서부터 음악, 건축, 미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교육이 이뤄진다. 1회 인문공부에는 38명이 참여해 총 13주 동안 교육이 이뤄진다.

강사로는 최진석 서강대학교 교수, 양운덕 철학박사, 김교빈 호서대학교 교수, 이주헌 미술평론가, 이희수 한양대학교 교수, 김병종 서울대학교 교수 등 인문학 분야 저명인사 13명이 참여한다.

최주운 화성상의 회장은 “화성경영자 인문학습원은 풍부한 자료와 질 높은 강의를 통해 인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우리의 현실과 삶을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이다”면서 “”더 나아가 세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