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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포도 등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지원
농진청, 핵심 기술보급 위해 현장순회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6/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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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포도 등 한국형 스마트팜에 대한 기술지원이 이뤄진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9일 스마트팜 핵심 기술보급을 위해 현장순회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기술지원에서는 오는30일까지 스마트팜 시설원예 실용기술 확대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7지역을 돌아보하며 진행한다. 7지역은 화성을 비롯해 부여, 김해, 제주 동부, 홍천, 남원, 성주이다.


농촌진흥청은 한국형 스마트팜 확산 보급 시기를 단축하기 위해 현장실증 연구와 시범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시설원예 주산지를 중심으로 7개 대표 작물, 18농가, 8ha에 스마트팜 환경제어 시스템이 시범사업으로 설치됐다. 작목별 스마트팜 운영결과를 통해 한국형 스마트팜 보급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7대표 작물은 화성 송산 포도를 포함해 토마토, 딸기, 참외, 감귤, 국화, 느타리버섯이다.


한국형 스마트팜은 국내 비닐하우스 재배 여건과 농가 규모에 맞게 정보통신기술(ICT) 적용 유형을 나눠 규격화한 것으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언제 어디서든 작물의 생육 환경을 점검하고 유지·관리할 수 있다.


이번 현장순회 기술지원에서는 작물생육관리, 스마트팜 환경제어시스템 운영, 생육데이터 활용을 위한 주요 항목 생육조사요령, 사업 전후 경영상담 등 작목별 스마트팜 시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작목과 시설에 적합한 스마트팜 지침서가 없고 스마트팜 관련업체에 대한 정보 부족, 환경제어 시스템 운영기술 미흡에 대한 부분을 어려움으로 들었다.


현장기술 지원을 받은 농업인은 사업추진 전부터 전문가들이 방문해 내 농장에 맞는 스마트팜 적용기술을 설계해줬다며 설치보완은 물론 작물생육진단과 환경제어시스템 운영에 대한 기술지원을 받아 앞으로 최적의 작물환경을 관리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김봉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현장실증 연구와 시범사업을 통해 작목별 한국형 스마트팜 보급모델을 개발해 현장에 확산할 때까지 지속적인 현장기술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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