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부동산 분양 열기가 뜨겁다.
한국은행의 초저금리 기조(기준금리 1.25%)가 이어지고 수요자 입장에서는 부동산만큼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
특히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 도시형생활주택·상가 등을 건축할 수 있는 지원시설용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배후 수요가 풍부해 안정적인 임대소득을 기대할 수 있고, 많지 않은 금액으로 투자가 가능해 누구나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화성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는 이런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투자처로 손꼽힌다.
화성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는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일대 162만㎡(49만평) 규모로 조성됐고 산업시설용지의 약 50%(25만평) 91개 업체가 계약해 41개 업체가 입주완료 및 건축 중에 있어 인구유입도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 8월5일자로 전체 사업 준공이 난 상태로 서해안 고속도로 마도IC에서 10분 이내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화성도시공사 관계자는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는 수도권 타 산업단지 대비 가격경쟁력 및 환경이 우수해 향후 발전가능성 등 투자가치에 있어 굉장히 우수한 투자처”라며 “산업시설용지 가격은 ㎡당 477,851원으로 수도권 타 산업단지 가격의 1/3수준에 불과하고, 대규모로 조성돼 있기 때문에 쾌적한 산업단지로 정평이 나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수요자들의 지원시설용지에 대한 분양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고, 현재 분위기라면 완판이 가능하리라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의 지원시설용지는 2차에 걸쳐 공급할 예정으로, 이달 초 15필지(주차장용지 1필지 포함) 1차 분양이 시작된다.
도시형생활주택·상가·기숙사 등의 입주가 가능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일반근생 가격은 ㎡당 67만원대로, 건폐율 60%, 용적률 250%까지다. 주차장 가격은 ㎡당 41만원대로, 건폐율 70%, 용적률 250%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분양문의는 화성도시공사 사업1팀(031-8012-7777)으로 하면 된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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