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새해를 맞아 화성신문 독자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2017년에는 문화를 사랑하시는 화성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2017년, 화성문화원은 화성의 전통문화를 다시 돌아보며 화성문화의 기본을 복원하는 활동을 하고자합니다. 사라졌거나 사라질 위기에 처한 화성시의 전통문화유산들을 복원하고 계승하겠습니다. 또한 복원과 계승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토크콘서트나 지역학 강좌 등을 통해 화성의 전통문화를 시민과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진행해왔던 문화학교, 해외교류등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문화원의 역량을 키워나가겠습니다.
화성시는 백악기부터 근대유산까지 넓고 깊은 문화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나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화성시가 크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화성시민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정체성 확립이 가장 중요합니다. 화성시민들이 화성시를 더 사랑할 수 있도록 많은 문화유산들을 발굴 전파하여 역사문화유산을 통한 화성시민 정체성 찾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7년은 정유년이며 붉은 닭의 해라고 합니다. 2017년을 상징하는 붉은 닭의 울음소리처럼 화성문화원은 문화의 힘으로 화성시민들의 새벽을 밝혀나가겠습니다.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큰 복 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하며 인사말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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