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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형 가정폭력 통합지원센터 절실
박옥분 의원, 금천구 센터 방문해 의견교환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08/2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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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분 도의원(좌측 4번째)이 금천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관계자들과 환담 후 사랑의 하트를 그려보이고 있다. .     © 화성신문

박옥분 경기도의원(민주당, 수원2)이 가정폭력 피해자(위기가정) 지역 통합 관리 시스템 마련을 위해 지난 12일 경기지방경찰청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한데 이어 20일에는 성공적인 운영실적을 보이고 있는 서울시 금천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를 방문했다.

 

경기도는 가정폭력 범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으로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시스템 마련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특히 경찰 모니터링과 지방자지단체와의 복지 서비스 연계가 반드시 필요하나, 경찰의 전문성, 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인한 한계에 봉착해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열린 경기지방경찰청과의 간담회에서는 가정폭력 전담경찰관과 통합사례관리사 및 상담원을 통합 사례 관리팀으로 편성해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모니터링·초기 상담·복지 지원·형사 상담 등의 역할을 한 장소에서 할 수 있는 통합지원센터 마련이 절실히 요청됨을 확인했다.

 

박옥분 의원은 서울시 15개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중에서 성공적인 사례로 손꼽히는 금천구 센터를 방문해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경기도형 센터 설치, 운영을 위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옥분 의원은 경찰의 가정폭력 등 관련 데이터와 사법권, 자치단체의 현장실행력, 자치구의 복지 노하우 등 각 기관의 장점이 발휘되었을 때 가정폭력의 원인을 제거하고 재범을 방지하는 등의 시너지 효과를 확인하게 됐다통합지원센터 협업의 실효성과 가능성이 있는 만큼 경기도형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의 설치와 지원을 위해 의회 차원의 관련 연구와 고민을 거듭하고 관계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시책으로 풀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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