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협력을 다해 걸어갈 것
사랑하는 화성신문 애독자 여러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고, 우리는 새해 앞에 섰습니다. 새해가 밝았지만 여전히 많은 어려움이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무엇보다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와 경제양극화 문제, 각 계층 간 갈등 문제는 우리가 넘어서야 할 장벽입니다. 담쟁이는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가 벽을 넘어섭니다. 우리도 하나되어 그 벽을 넘어설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불굴의 의지가 있습니다.
좋은 공동체는 공공성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타심에 대한 존중, 분열이 아닌 타협과 통합을 통해 민주와 정의의 가치를 단호하게 지켜왔습니다. 그 모든 것을 바탕으로 공정한 대한민국을 이루겠습니다. 청년세대에게는 희망이, 기성세대에게는 존중이 되는 사회를 이루겠습니다. 질곡의 묵은 해가 남긴 엄중한 경고를 마음 깊이 받아들여 소통과 협력을 다해 걸어갑시다.
사랑하는 화성신문 애독자 여러분. 애독자 한분한분이 바로 화성시이며, 대한민국입니다. 여러분이 화성시의 더 큰 성장, 우리의 미래를 만드는 토대입니다. 튼튼한 토대가 마련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하나가 되겠습니다. 새해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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