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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시장, CES에서 화성세일즈 펼쳐
美 로컬 모터스 등 4개 기업과 MOU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0/01/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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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시장(가운데)이 로컬 모터스 부스를 찾아 자율주행과 관련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 화성신문

서철모 화성시장이 지난 7~10(현지시간)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에 참여해, 자율주행 글로벌 기업을 상대로 화성세일즈를 펼쳤다.

 

화성시는 현대차 연구소, 기아차 공장, 자율주행 실증도시(K-City) 등 풍부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미래차 산업을 집중 육성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려고 하고 있다.

 

서철모 시장은 이번 CES에서 첨단기술 트렌드를 살펴보고 전시회에 참여한 자율주행 업체와 화성시 산업 인프라, 경제여건 등을 공유하며 향후 화성시로의 진출을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한국 진출에 관심이 높은 미국 로컬 모터스’, 중국 호라이즌 로보틱스’, 이스라엘 이노비즈발렌스4개 기업과 지속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로컬 모터스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3D 프린터로 44시간만에 차량을 생산하고, 호라이즌 로보틱스는 미래의 인텔로 불리며 자동차용 영상인식 AI칩을 제작하는 곳이다. 이노비즈는 정밀성이 높은 자율주행 센서 라이더를 개발한 스타트업 기업이며, 발렌스는 음악, 영상, 데이터 등을 단일케이블로 대용량을 전송할 수 있는 ‘HD BaseT’기술로 유명한 곳이다.

 

협약에 따라 당사자들은 화성시 자율주행 특화 스마트시티 조성과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해 기술협력, 정보공유, 규제완화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서철모 시장은 또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홍콩계 기업‘AUTO X’도 방문해 완전 무인인 레벨5 자율차를 시승하며, 관련 기술과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펴보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함께한 화성상공회의소, 화성기업인들과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기 위한 기업정책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올해 6월 화성시 자율주행 산업생태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상용화 촉진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열 것이라며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관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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