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제작한 반부패 홍보 내용을 담은 포스터가 재단 사무실 출입구에 부착돼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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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청렴 전담 조직은 물론 실무 부서에서도 주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반부패 자율시책을 전개해왔다.
이번 자율시책은 각 부서의 자발적인 신청을 통해 진행됐으며, 사무국과 송린이음터센터를 비롯한 4개의 부서가 참여했다.
4개 부서는 부서의 고유 업무와 연관된 청렴시책을 정부 반부패 정책 주요 과제와 연계해 진행했으며, 주요 시책으로 공공분야 갑질 관행 개선을 위한 갑질 근절 캠페인과 청탁금지법 정착을 위한 포스터 제작 게시 등의 활동을 펼쳤다.
갑질 근절 캠페인은 사무국에서 매월 진행하는 대표이사 선정도서 증정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한 시책으로, 갑질 근절을 주제로 한 도서를 선정한 후 추첨을 통해 10명의 직원에게 증정했다.
도서 증정뿐 아니라 갑질의 성립 요건 및 주요 사례에 대한 웹툰을 자체 제작해 내부 게시판에 게재함으로써 직원들의 갑질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켰다.
▲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직장 내 갑질 근절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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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금지법 포스터 제작 게시 시책에는 전 부서가 동참해 장학관과 이음터 등 총 50여 개소에 포스터를 게시했다. 포스터 게시를 통해 재단 방문객 및 이해 관계자 등에게 인재육성재단이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 기관임을 안내하고, 금지 금품 등 제공자에게 금품 등을 정중히 거절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김태호 대표이사는 “재단의 모든 구성원들이 주체적으로 추진하는 반부패 자율시책을 활성화함으로써 보다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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