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이 엄유정, 이원우, 이지영 세 작가의 단체전 ‘감상의 발견 : 느리게, 조용히, 신나게’를 개최한다.
팔탄면 소재 로얄엑스 R5동 전시장에서 15일부터 열리는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을 일상에서 보다 쉽게 감상하고, 새롭게 세상을 이해하는 도구로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에 참여하는 3인의 작가는 회화와 조각, 설치, 퍼포먼스, 사진이라는 현대미술의 주요 장르간의 매체를 넘나들며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완성해왔다.
이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작품 소개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작품을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연계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장은 3월 15일부터 5월 2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전시는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hcf.or.kr/)를 참고하면 된다.
김중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