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국민의힘 합동유세장에서 구혁모 화성시장 후보를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안철수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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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원 3선거구(동탄 1·2동)에 출마한 김정택 국민의힘 후보가 ‘언제라도 달려갈거야’, ‘하루 100리길(40㎞) 걷기’ 이색 캠페인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인심 좋은 동네 아저씨’ 인상을 가진 김 후보는 오전 6시에 집에서 나와 해질 무렵까지 쉬지 않고 선거구 골목골목을 누빈다. 하루에 인사를 건네는 사람만 1000명이 넘는다. 동에 번쩍, 서에 번짹 나타나 얻은 별명이 ‘김너자이저’다. 김정택 후보의 성씨 ‘김’과 에너자이저의 합성어다.
특유의 골목 누비기에 국민의힘 합동유세장 참석, 수시로 방문하는 선거사무실 손님 맞기, 지역 관계자들과 간담회 등 하루에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김정택 후보(사진 왼쪽 중앙)가 임명배 국민의힘 화성을 당협위원장(김 후보 왼쪽)과 신영락 경기도의원 5선거구 후보(김 후보 오른쪽)와 함께 동탄 일반산업단지 협의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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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을 좋아하는 '쌍둥이 아빠' 김 후보가 나루마을에서 아이들과 함께 셀프카메라를 찍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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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택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한 동탄1동 부녀회장단.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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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택 후보는 현재 화성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대 대통령선거 때는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조직통합단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부경대학교대학원 시스템경영공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71년생이다.
김 후보는 “살기 좋은 화성시,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며 “당선되면 화성시민과 경기도민이 행복할 때까지 정말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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