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6일 도심 속 텃밭정원 가꾸기를 통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2023년 빌딩숲 도시텃밭 아카데미 텃밭정원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화성시민 120명(동탄, 향남, 봉담 개소당 40명)을 모집하며, 최근 3년 이내 자원봉사 실적이 우수한 자, 농업관련교육 이수 시간이 많은 자, 교육장소별 인근지역 거주자 순으로 선발한다. 3월 3일까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https://yeyak.hscity.go.kr/index.do)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자는 3~12월 총 20회에 걸쳐 텃밭 및 원예교육, 텃밭정원 가꾸기 봉사‧나눔 활동, 우수현장 견학, 소감발표 등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송필재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심 속 공동텃밭 가꾸기를 통해 도시화로 사라져가는 공동체의식을 회복하고 주민 간 소통공간 조성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텃밭정원 가꾸기를 통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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