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범길 온맘터치협동조합 이사가 봉담노인대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감각을 통한 노화예방’에 대한 특강을 진행중이다.©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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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경기 화성시지회 봉담노인대학(학장 엄익성)은 5일 봉담도서관 강당에서 20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정범길 온맘터치협동조합 이사를 초청, ‘오감각을 통한 노화예방’특강을 진행했다.
정범길 이사는 특강에서 오감각 학습 테라피 건강 유지 방법을 소개했다. 정 이사는 “오감각과 신체 부위의 건강 연관성은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을 통한 건강관리와 유지 방법으로 영양, 체력, 인지, 마음, 사회활동을 유지 향상하는 것이 인지기능 장애를 늦추고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후각이 상실되면 치매위험이 높고, 음식을 태우는 일이 잦아지는 것은 후각이 상실되어 냄새를 맡지 못해서 음식 타는 줄도 모르게 되는 것”이라며 “미각중에는 신맛과 쓴맛을 멀리 하게 되거나 자주 먹지 않음으로 뇌의 용적이 작아지고 치매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이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동부·성남 남부·안양 지사장, 희망사회연구원 고령친화사회위원장 등을 역임한 건강·복지 전문가로 다양한 건강관리사례를 소개한 오감각 건강 유지 방법 등으로 발명특허를 출원했으며, 노화예방프로그램으로 화성, 평택, 수원지역에서도 노인대학 어르신들에게 인기 강좌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온맘터치협동조합의 방문요양, 방문목욕 등 노인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베스트 온맘터치 봉담중부점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빵, 음료 등 200인분의 다과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감사함을 표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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