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이 김양미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가가 쓴 책에 대해 배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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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초등학교(교장 안창현)는 13일 소리극와 함께하는 ‘동화작가와 만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만남은 김양미 작가의 신작 ‘잘 헤어졌어’를 일고 △책을 깊게 읽고 질문 쓰기 △공감가는 인물 찾고 까닭 쓰기 △가장 재밌게 읽은 단편 동화 고르기 등 활동을 통해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특히 학생들은 직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작가의 동화를 2주 동안 소리극으로 연습해 공연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안창현 서경초등학교 교장은 “개교 이래 처음 작가 초청이 이뤄진 것이어서 더 큰 의미였다”면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책을 더욱 좋아하게 되고, 마음이 한 뼘 더 성장했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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