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고 학생들이 2023 하모니 페스티벌을 통해 자신들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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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고등학교(교장 윤상진)는 14일 해오름관에서 화합을 도모하고 자신의 재능과 끼를 선보이는 ‘2023 하모니 페스티벌’을 실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개교 이후 3번째 맞이하는 행사로 학우들의 무대를 위해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주도해 직접 기획해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축제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으며, 주요 공연은 △앙상블온 금관 5중주(트럼펫, 트롬본, 튜바, 콘서트 가이드) 연주공연 △밴드동아리 프레스토 △창작댄스 동아리 루시트 △2인조 가요 △태권체조와 격파 시범 △치어리딩 △복면가왕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정현고 축제준비위원회 학생은 “축제준비위원회를 하기 전에는 축제가 진행되는 과정이 간단할 것처럼 보였는데 막상 직접 운영을 맡아보니 복잡하고 과정이 힘들었다”며 “어렵고 힘들때마다 함께 준비하는 친구들이 많은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윤상진 정현고등학교 교장은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됐다”면서 “오늘 이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소중한 삶의 지혜를 배우고 더불어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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