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소재 LH인큐베이팅센터에서 소공인을 위한 정담회 후 신미숙 도의원과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신미숙 경기도의원(민주당, 화성4)은 11일 LH인큐베이팅센터에서 정담회를 하고 소공인 지원정책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 공공기관 중 전기·전자·반도체 부분 소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원, 경기테크노파크, 화성산업진흥원, 동탄소공인특화지원센터 관계자들과 (사)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 회장, 동탄지회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또 기관별 진행 중인 전기·전자·반도체 부분의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미숙 의원은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지속적인 소공인 지원사업을 논의 중”이라며 “동탄소공인특화지구는 전기·전자·반도체 직접 지구이므로, 경기도에서 관련 사업에 선두 역할을 하는 기관과의 협력이 활발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화성시산업진흥원이 경기도 소공인 사업 관련 공공기관들과의 적극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소공인들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경기도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알게 됐다”라면서 “앞으로 소공인에게 특화된 지원사업이 확대돼 소공인들의 경영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