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교육청이 도내 학생 학력향상을 위한 교육과정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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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1일 학생의 학력 향상을 위한 ‘학력향상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교육과정정책과 △교원인사과 △유아교육과 △특수교육과 △진로직업교육과 △융합교육정책과 △체육건강과가 협업을 통해 유·초·중·고·특수·다문화 학생 등 도내 학생의 균형적인 성장과 학력 향상을 위해 힘을 모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력 진단 강화를 통한 학력향상 지원 △내실 있는 학력향상 초·중·고 교육과정-수업-평가 실천 △유아의 기초·기본역량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맞춤형 개별화 교육 운영 △다문화학생 대상 학력향상 지원책 마련 △기초체력 강화를 위한 체육활동 활성화 △진로·진학 평가역량 강화 지원 △학생의 학력향상을 이끄는 교원 역량 강화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유아기 대상 생애 첫 교육과정은 기초와 기본 역량 형성이 중요한 시기로 개별 유아의 특성을 반영해 성장을 지원하는 ‘다(多)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다문화가정 학생에게는 성장단계별 ‘진입형-적응형-성장형’ 3단계로 나눠 학력향상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김윤기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은 “도교육청에서 제시한 ‘학력’은 지식을 구성하고 활용해 스스로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총체적인 능력을 의미한다”면서 “모든 부서가 협업해 학생 수준과 특성에 맞는 학습 경험 및 평가 기회를 제공해 학생 학력향상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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