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규모 일자리박람회에서 채용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화성시일자리센터는 지난 28일 올해 첫 소규모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화성종합경기타운 내에 위치한 화성시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케이원산업㈜, ㈜피알피사이언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하트메이드, ㈜진성에프엠 등 화성시 관내 5개 업체가 참가했다.

생산직, 자재관리, 품질관리, 시설관리, 물류직 등 11개 분야에서 44명을 채용하기 위해 현장 채용 면접을 진행했으며, 면접 참여자를 위해 이력서 작성 컨설팅과 AI가 내장된 VR기기를 착용하는 가상면접을 체험할 수 있는 키오스크 및 VR 가상 면접 체험관도 함께 운영됐다. 가상면접 체험을 진행한 한 군 전역 예정 장병은 “VR 가상면접 체험이 새롭고 신선했으며 무엇보다 전역 후 구직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화성시일자리센터는 구인기업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 상담을 통한 취업 연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빈 일자리 완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권역별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성시일자리센터 남하림 센터장은 “올해는 구직자 및 구인기업 수요 만족도 증대를 위해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 밀착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시일자리센터에서 진행하는 취업지원 서비스 연계를 희망하는 구직자 및 기업은 화성시일자리센터 홈페이지 및 SNS를 참조하거나 전화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신호연 기자(news@ih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