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19일 수탁법인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화성시 남부노인복지관 민간위탁 수탁자로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
화성시는 기존 법인이 행정처분에 의거, 위탁 해지됨에 따라 남부노인복지관 수탁자 선정을 위해 3월 공개모집에 나섰다., 그러나 단독입찰에 따라 재공고를 실시하고 3개 학교법인의 수탁신청을 받았다.
이날 위원회는 신청법인의 적격성, 사업수행능력, 지역사회와의 협력 등을 심사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인회)을 운영 법인으로 선정했다. 협성대 산학협역단은 5월 1일부터 5년간 화성시 남부노인복지관을 운영하게 된다.
신현주 화성시 복지국장은 “심층면접을 통한 면밀한 심사를 통해 새로운 운영법인이 선정된 만큼, 전문성 및 투명성을 갖춘 시설 운영을 통해 화성시 최초 노인복지관의 노인복지서비스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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