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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동탄제2지구 상업용지 적정한가?
박길양 전 화성시의원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2/02/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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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길양 전 화성시의원

동탄2 신도시의 상업용지 배분은 분양 공고 전 전문기관에 의뢰해 적정여부를 분석해야 한다. 

동탄1·2지구와 분당신도시의 상업지역 면적을 인구1인당 기준으로 비교하면, 분당은 2.34㎡이나 동탄1은 3.19㎡, 동탄2는 4.76㎡이다. 이는 분당 2.34㎡을 크게 상회하고 킨텍스같은 대형 상업용시설이 있는 일산도 4.40㎡로 상업지역 면적이 배분돼 있다.

하지만 동탄2는 특별한 요인이 없는데도 많은 상업지역 면적이 배분돼 조정이 필요하다.

또한 반상업지역 역할을 하는 이주자와 협의자 택지도 상권 분산 등의 요인으로 건축물 용도 등의 검토가 요구된다.

특히 동탄1 상업지역의 건축물에 대해 공실현황과 입점실태를 분석해 대책을 마련이 절실하다.

신도시는 한번 개발하면 치유가 불가하기에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입주민의 생활민원대책은 물론 상업지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입점과 공실의 용도별 실태정도는 조사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동탄2에 대한 상업지역 면적의 적정여부에 대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행정 조치가 필요하며, 특단의 대책을 강구돼야 한다.

시는 행정을 수행하되 업무영역을 명확히 분석해 업무간의 형평을 이뤄 예산을 배분하고 추진하며 권리를 행사하기에 앞서 정책집행의 책임을 다하는 책임행정 자세를 확립하기 바란다.

아울러 동탄신도시의 상업지역 입점으로 병점 등 주변지역 상권의 흡입현상에 대해서도 반드시 짚어봐야 한다.

동탄1 입주자들도 당장 눈앞의 이익도 중요하지만 만에 하나 동탄2의 상업지역이 지나치게 확대배분돼 상가의 과다한 형성으로 동탄1지구 잠식내지 슬럼화 현상 발생도 고민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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