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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함이 살아 숨쉬는 경기도 조성 약속
이재명 경기도지사, 취임식 없이 업무 돌입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공동기사 기사입력 :  2018/07/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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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취임식 없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 화성신문

공정함이 살아 숨 쉬는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지난 1일 공식 취임한 이재명 제35대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민께 드리는 약속이라는 제목의 취임사를 통해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일성을 밝혔다.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라 당초 2일 의정부 경기도북부청사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태풍 관련 비상대책 회의로 업무에 착수한 이재명 신임 도지사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서면으로 취임사를 공개했다.

 

이 신임 도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경기도지사는 군림하는 존재가 아니라 도민의 명령을 성실하게 수행하는 대리인이라며 억울함이 없는 세상,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라는 도민의 명령을 충실하게 따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열고있는 평화의 시대, 번영하는 나라를 지방정부가 든든하게 뒷받침해야 한다라며 경기도를 남북 간 교류 협력, 나아가 동북아 평화경제공동체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도지사는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해 복지를 확대해 도민들이 골고루 혜택을 누리게 하겠다부정부패, 예산낭비, 세금탈루를 없애고 도민의 혈세가 도민을 위해 제대로 쓰이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참여와 자치, 분권의 모범을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경기도는 31개 시·군이 특색 있고 조화롭게 발전하며, 도민이 자긍심을 가지고 도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신임 도지사는 약속을 지키는 도지사, 경청하고 소통하는 도지사, 강자의 횡포를 누르고 약자를 돕는 도지사가 되겠다라며 도민 모두가 주인으로서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며 함께 사는 공동체를 같이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신임 도지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공무원, 재난안전본부 관계자, ·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화상 회의에서 재난대비 상황 및 각 시군별 상황을 보고 받은 뒤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광명시 일대를 방문했다.

 

당초 이 신임 도지사는 오는 2일 임명식에서 1300만 경기도민을 대표한 13(청년배당 대상자, 농민, 전통시장 상인, 장애인, 소방관, 경찰관, 노인, 새터민, 청년, 현역군인, 대성동마을 주민, 외국인 이주노동자, 다둥이 가족)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을 예정이었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한반도 북상 가능성이 알려진 지난 29, 이에 대비하는 재난안전대책보고를 긴급 지시, 30일에는 2일로 예정된 취임식을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지시, 경기도 및 인수위는 상황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고려해 취임식을 취소키로 최종 결정했다.

 

임기 첫날인 1일 오전 10시 수원 현충탑 참배 후 곧바로 경기도청 재난상황실로 이동, 간소하게 취임 절차를 밟은 뒤 긴급 소집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지휘, 회의는 도지사, 부지사 및 도 재난안전본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군 부단체장과의 영상회의로 진행해 태풍 대비 태세 등을 점검했다.

 

민선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 김용 대변인은 이 당선인이 북상 중인 태풍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모든 역량을 재난 대비에 집중하여 도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며 취소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도지사 임명식 참석을 기다려 오신 도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무엇보다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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