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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무상교육‧무상급식 예산 확보
도교육청, 18조80억 원 규모 1차 추경(안) 제출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05/0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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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 화성신문

 

하반기부터 시행예정인 고교 무상교육무상급식 비용 1,748억 원 등 총 1880억 원 규모의 ‘2019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제1차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이 도의회에 제출돼 심의를 받게 된다.

 

지난 2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 등을 포함한 중앙정부이전수입 23,718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2,833억 원 등 본예산 154,177억 원 대비 총 25,906억 원(16.8%)을 증액 편성한 제1차 추경경정안을 오는 3일 도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이후 제335회 경기도의회 본회의 심의를 거쳐 528일 의결될 전망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재정운용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예산에 집중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고교 무상교육무상급식 1,748억 원 공기정화장치 설치 877억 원 체육관 신설 관련 466억 원 미래교육환경 조성 445억 원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158억 원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사업 14억 원 학교 신·증설 2,761억 원 지방교육채 상환 14,000억 원 등이다.

 

특히 이번 추경은 2학기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 대한 무상교육과 고교 전학년 무상급식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도 교육청은 이를 통해 교육복지정책 전면 실현을 앞당기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유아교육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에듀파인시스템을 사용하는 사립유치원에 학급운영비를 지원하는 점도 주목된다. 이를 통해 사립유치원의 사회적 신뢰감을 회복하고 유아학교로 거듭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조정수 경기도교육청 예산담당서기관은 이번 추경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면서 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되어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정한 교육, 공평한 학교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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