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규 후보(우측)가 어머니 황종매 여사와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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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홍성규 화성갑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오전 9시30분경 어머니 황종매 여사와 함께 인근 팔탄면사무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홍성규 후보는 “많은 분들이 코로나19 사태로 '깜깜이 선거'를 우려했지만 시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꼼꼼하게 정당과 후보들을 판단하고 계셨다”면서 “민심은 늘 정치권보다 앞섰다. 촛불혁명 이후 첫 총선인 이번 선거에서, 특히 '보수의 텃밭'이라고 불렸던 이곳 화성갑에서 깜짝 놀랄 만한 변화를 보게 될 것”이라고 당선을 자신했다.
이어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의 민중당 지지연설 동영상에 많은 시민들이 환호하는 이유는 우리 정치에 절박하게 '바라는 바, 듣고 싶은 이야기'를 들려줬기 때문”이라며 “민중당이 지금까지의 '정치혐오'를 끊고 '희망의 정치'를 새롭게 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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