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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란 시인, 제20회 노작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돼
심사평 “상상력의 무한한 성찰적 언어들로 이루어진 시집”
시상식은 9월 26일 노작문학제에서 개최
 
김중근 기자 기사입력 :  2020/08/1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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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제20회 노작문학상에 선정된 박소란 시인.     ©화성신문

 

노작홍사용문학관이 선정하는 2020년 제20회 노작문학상에 박소란 시인의 한 사람의 닫힌 문(창비, 2019)이 선정됐다.

 

1981년 서울 출생으로 2005년 동국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한 박소란 시인은 2009문학수첩에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로, 시집 심장에 가까운 말(2015), 한 사람의 닫힌 문(2019)을 출간했다.

 

심사는 문정희 시인, 안도현 시인, 박수연 문학평론가가 맡았다.

 

선정작에 대해 문정희 시인은 조용하고 진지한 시각으로 대상을 무리 없이 포착하며, 시류에 물들지 않는 자기만의 밀도를 보여줬다고 평했다.

 

안도현 시인은 사소한 일상을 긴장의 눈으로 바라보는 태도가 긍정적이고, 세계를 향해 문을 걸어두지 않고, 소통의 공간으로 시를 이끌어 가고 있어 앞날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수연 평론가는 박소란 시집은 상상력의 무한한 성찰적 언어들로 이루어진 시집이라고 평가했다.

 

노작문학상은 일제강점기에 동인지 백조를 창간하며 낭만주의 시운동을 주도했던 노작 홍사용의 정신을 기리고자 지난 2001년 제정됐다.

 

노작문학상은 전년도 11일부터 당해 년 630일까지 발간된 시집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며, 올해는 20회를 맞아 노작문학상 상금이 3,000만원으로 상향됐다.

 

수상작은 노작홍사용문학관 문예지 계간 백조에 수상시집 수록 시 5, 대표 시 5, 당선 소감 등이 실릴 예정이다.

 

시상식은 926일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 노작문학제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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