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가 수향미와 꽃바구니 등 합격키트를 신규직원 부모님께 전달하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는 5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신규직원 20명을 이달 3일 자로 최종 채용했다.

화성도시공사는 특히 직원으로써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화성시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은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채용된 20명의 부모님께 합격 통지서와 감사편지, 꽃바구니와 화성시의 대표 특산품인 ‘수향미’로 구성된 합격키트를 전달했다. 합격키트는 관내 농가에서 생산된 꽃과 농산물로 구성돼 학교 급식 피해 농산물 꾸러미 캠페인이나 플라워 버킷 챌린지와 뜻을 같이 하고 있다.

유효열 사장은 “화성도시공사의 미래 주역이 될 동량으로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자녀가 화성도시공사에서 건실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입직원들은 10일부터 일주일 간 서비스 교육 등 신규직원 기초직무교육을 마무리한 후 18일 담당 부서로 배치돼 화성시민을 위해 일하게 된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