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도의원(가운데)이 태안지구 학교 재배치와 관련해 경기도교육청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논의에 나서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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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경기도의원(민주당, 화성6)이 1월30일 태안지구내 학교 재배치 건과 관련한 정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 10일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계획을 보고받았다.
그동안 진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은 병점 외곽에 위치한 학교 위치상 등하교 시 30분 이상이 걸린다면서 학교 이전을 요구해 왔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태안지구내 학교 재배치에 긍정적인 입장을 가졌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중으로 학교 재배치를 위한 학부모 설명회 와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서 학교 재배치로 공실이 될 진안중학교의 활용방안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은주 의원은 “학교 재배치에 따른 학교배정 민원과 진안중학교 활용 관련 주민 의견 수렴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경기교육청 및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담당자에게 당부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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