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 김미아 7대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 7대 회장에 김미아 장안어린이집 원장이 취임했다.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 6대·7대 회장 이취임식이 17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합회 소속 임원진과 어린이집 원장들을 비롯 송옥주 국회의원, 이은주 경기도의원,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송선영·박연숙·김홍성 시의원, 민병옥 화성신문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서철모 화성시장과 권칠승·이원욱 국회의원은 동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안영준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은 우리가 처음 접해보는 어렵고 힘든 시간들이었지만 우리 모두 마음을 모았기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 시기가 되었다”며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는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은 행복하고, 교사들은 보람을 느끼는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김미아 취임 회장님께서 연합회를 더 발전시켜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 김미아 취임 회장(사진 왼쪽)과 안영준 이임 회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

▲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장 이취임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

안영준 이임 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김미아 7대 회장은 “어린이집은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이 태어나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딛는 곳”이라며 “화성시 어린이집 원장님들께서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최적의 보육환경과 최고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헌신하며 많은 노력을 해오셨다”며 어린이집 원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회장은 “하지만 현재 보육현장은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와 코로나19로 인해 미래가 불투명하다”며 “저는 앞으로 회원 여러분들의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화성시의 보육 발전을 위해 원장님들의 대변인으로서 유관기관과 소통하고,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의 발전과 영유아가 행복한 보육도시 화성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미아 7대 회장과 함께할 집행부 부회장에는 박미하 가정분과장, 정태숙 국공립분과장, 김미희 민간분과장, 김숙경 법인분과장, 문정애 직장분과장이 임명됐으며, 최경희 원장이 회계, 성은숙 원장이 서기, 윤수정 원장이 사무국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김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