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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석태 2015~2016 국제로타리 3750지구 신임총재
구호 아닌 실천으로 ‘세상의 선물이 되자’ 실현
“30명 미만클럽 제로화, 내실다지는데 앞장”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5/07/0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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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의 빛나는 업적과 자랑스러운 3750지구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구호가 아닌 실천을 통해 ‘세상에 선물이 되자’는 사명을 실천하며 행복한 로타리를 만들어가겠다”

 

우암 김석태 2015~2016 국제로타리지구 3750지구 총재는 라빈드란 국제로타리 회장이 정한 올해 테마인 ‘세상에 선물이 되자’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달성하는데 전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김석태 총재는 “미쳐 가보지 못한 길이기에 걱정도 되지만 로타리안과 동행하는 길이기에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며 “같이 손을 잡고 나은 미래를 위해, 이 시간을 가장 알차고, 가장 멋지게 장식하기 위해 모두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온화한 인품과 깊은 봉사정신으로 유명한 우암 김석태 총재가 국제로타리 활동을 시작한 것은 우연한 선배의 권유때문이었다. 40대 중반의 늦은 나이에 방송통신대학교에 입학,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던 때 선배로부터 로타리클럽에 대한 소개를 처음 들었다.

 

김석태 총재는 사업과 학업을 매진해야 하는 지금은 로타리 활동에 힘들다며 졸업한 후에 다시 생각해보겠다고 선배에게 답했고 선배는 묵묵히 김석태 총재의 졸업을 기다렸다. 졸업후 김석태 총재는 강요하지 않아도 봉사에 앞장서는 로타리안으로 자연스럽게 활동을 시작했고, 수원중앙로타리클럽 총무, 부회장, 회장 역임과 RI 회장상, 한국장학문화재단상, 클럽회장상 등 수많은 수상을 통해 높은 봉사활동과 정신을 인정받았다. 

 

김석태 총재는 “로타리 활동을 통해 스스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봉사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는 전임 보원 이정현 총재 등 선배들의 노력에 힘입어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모두에게 주목받는 1등 로타리클럽으로 성장했다. 

 

김석태 총재는 “자랑스러운 전통과 빛나는 봉사업적을 지난 국제로타리 3750지구 총재라는 영광스러운 소임을 감당하기 위해 가슴이 설레고 떨린다”고 소감을 말하며 앞으로는 클럽내실화에 나설것임을 천명했다. 

 

김석태 총재는 “3750지구에는 92개 클럽이 있지만 이중 40여개 클럽의 회원이 30명 미만이다”며 “각 클럽의 회원수를 35~40명까지 늘리고 30인 미만 클럽을 제로화해 모든 클럽들이 봉사에 전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건강한 클럽육성, 봉사활동?로타리 공공이미지 강화, 로타리 아카데미 교육강화 등의 내실화를 지구운영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이를 통해 젊은회원과 여성회원 영입에 박차를 가해 순증회원 841명을 달성한다는 각오다. 여기에 신생클럽 6개, 인터렉트 2개 클럽, 로타랙트 2개 클럽을 창립하고 이를 통해 임기내 재단기부 PHP 1,249구좌와 회원 4,000명 시대를 열어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로타리 조형물 코디네이터, 은빛로타리위원회, 다문화교류위원회 등을 신설해 다문화인을 위한 사업과 원로회원, 선배로타리안들에 대한 사랑실천에도 앞장선다는 설명이다. 

 

특히 2016년 5월 일산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6년 서울국제대회’에서 3750지구 전 회원이 등록하고 참여해 로타리안으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고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석태 총재는 “그동안 우리 국제로타리는 110년이라는 유구한 봉사의 역사를 통해 이 세상에 선물의 역할을 해 왔다”며 “이제는 이 시대가 기대하는 산타클로스가 돼 삶의 무게에 지쳐 힘들어하는 이웃과 지역사회, 그리고 이 세상에 실질적이고 아름다운 선물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그동안 열정과 헌신으로 이룩해 오신 원로회원, 선배 로타리안들의 업적을 소중히 생각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반자’로서 따뜻하고 행복한 로타리가족을 만들고 가겠다”고 소망을 전했다. 

 

김석태 총재가 내건 2015~2016년 슬로건은 ‘배려! 세상을 바꿉니다’이다. 배려가 세상을 바꾸고 봉사를 통해 세상이 아름다워지는 세상을 위해 김석태 총재는 오늘도 앞장서 걷고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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