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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새누리당 정치인, 바른정당으로 이동 본격화
오문섭 시의원 탈당…당원 탈당도 연이을 듯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7/01/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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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에서도 새누리당 소속 정치인들의 바른정당으로의 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먼저 새누리당 소속 화성시의원 중 오문섭 시의원이 바른정당 경기도당이 창당한 지난 12일 새누리당 탈당계를 제출했다.


 


 


오문섭 시의원은 지난 총선 이후 새누리당에 실망한 당원 50여명이 이미 탕당의사를 밝힌바 있다당원들의 민의에 따라 새누리당을 떠나 바른정당에서 새로운 정치를 펼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문섭 시의원 이외에 일부 새누리당 시의원 역시 24일로 예정된 바른정당 중앙당 창단 이후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으로 소속을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소속 화성 정치인 중 시의원 이외에도 화성갑 지역 국회의원을 역임했던 김성회 전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석호현 전 화성을 당협위원장, 현명철 화성미래연구원 원장, 백남영 전 화성시의회 부의장 역시 새누리당 당적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지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새누리당 공천을 받지 못했던 정치인들이다.


 


 


석호현 전 새누리당 화성을 지역위원장은 오는 24일 바른정당 중앙당이 창단되면 화성시내에서 바른정당의 활동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타성에 젖은 구시대의 정치를 버리고 새로운 보수의 정치를 화성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새누리당 소속 정치인 뿐 아니라 당원들의 이탈도 연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성시의 한 새누리당 당원은 최근 최순실 국정논란 사태와 관련해 새누리당에 실망한 당원들이 많다면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있는 화성을, 병 지역은 물론 친박의 좌장격인 서청원 의원의 갑 지역에서도 탈당 당원들이 연이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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