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문화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교향곡과 현악사중주의 아버지, 하이든’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7/03/20 [11:43]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화성시문화재단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오는 29일 오후 7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교향곡과 현악사중주의 아버지, 하이든을 공연한다.

 


3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에서 콰르텟엑스는 고전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하이든의 현악사중주 대표곡 현악사중주 농담 4악장’, ‘현악사중주 종달새 1, 4악장등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편곡해서 연주할 예정이다.

 


농담은 고전주의 음악의 형식미가 가장 잘 드러나는 곡으로 음악 초보자들도 현악사중주가 얼마나 논리적이고 정교한지를 알 수 있는 곡이다. 1, 4악장으로 연주될 종달새는 아름답고 경쾌한 현악기의 선율을 들을 수 있다.

 


이어서 현악사중주 황제 2악장을 연주한다. ‘황제2악장은 오스트리아의 국가인 신이여 황제를 보호하소서(Gott erhalte Franz den Kaiser)’의 선율이 사용되어 붙여진 부제이다. 하이든은 2악장에 단지 황제 찬가의 선율을 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 주제로 바탕으로 한 네 곡의 변주곡을 작곡했는데, 하나하나의 변주곡들은 오스트리아의 황제 프란츠 2세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듯 해 공연 내내 경건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파워클래식 시리즈는 편곡, 칼럼, 강좌, 그리고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저자로 잘 알려진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의 명강의와 그가 이끌고 있는 현악사중주단 콰르텟엑스가 연주한다.

 

 

서민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