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19일 동탄면사무소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70여명을 대상으로 13번째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주민참여 예산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시정 운영 및 예산편성, 주민참여 예산제 제안서 상정절차와 편성흐름도,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는 자리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10명의 전문강사가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입주자대표회의, 부녀회 등으로 직접 찾아가 예산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또 7월10일부터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직접 예산사업을 제안해볼 수 있는 ‘청소년 예산학교’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병열 예산법무과장은 “주민들이 시정에 대해 관심을 갖고 주민참여 예산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와 교육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사업’은 오는 7월20일까지 읍·면·동 사무소로 방문 신청하거나 화성시청 예산법무과(031-369-1622)로 팩스 접수하면 된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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