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정문 앞에서 플래시 몹을 연 반송초등학교 학생들이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춰 재기발랄한 춤을 추고 있다. /반송초등학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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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송초등학교는 최근 독도의 날 기념 플래시 몹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오전 학생들은 가방을 벗어던지고 학교 정문 앞에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들은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춰 지난 2주간 준비한 플래시 몹을 진행했다.
플래시 몹은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약속된 행동을 마치고 흩어지는 것을 말한다.
노래에 맞춰 몸으로 독도 사랑을 표현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게 학생들 평가다.
주 모(11) 군은 “여러 사람 앞에서 독도의 날인 것을 알려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며 “내년에는 전교생이 모두 참여하면 좋겠다”고 했다.
학교 관계자도 “독도의 날을 맞이해 학교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독도 교육을 해 왔다”며 “그 중에서도 독도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애정이 가사에 잘 나타난 노래 ‘독도는 우리 땅’을 활용한 수업은 단연 효과적이었다”고 했다. /윤현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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