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주 AP시스템 대표(좌측)가 김정희 나래울 관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 화성신문 |
|
AP시스템㈜(대표이사 김영주)는 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관장 김정희)과 지난 7일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장애인, 노인 총 5명을 대상으로 보장구지원사업 ‘희망날개를 달다’를 실시했다.
‘희망날개를 달다’는 생활이 열악한 화성시 저소득가정 및 장애인, 노인 가정의 일상생활 편의를 향상시키고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AP시스템은 임직원의 급여 끝전 모금액과 회사 매칭그랜트 조성기금을 합한 1,000만원으로 9대의 보장구를 지원했다.
휠체어를 지원받은 장애인은 “경제적으로 상황이 좋지 않아서 보조기기도 없이 활동하려하니 불편하고 육체적으로도 너무 힘들었는데, 앞으로의 생활이 더욱 편해질 것 같다. 연말에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AP시스템 관계자는 “맞춤형 보장구 지원을 통해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분들에게 손과 발이 되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는데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업인으로서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지역 이웃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AP시스템은 지난 2012년 나래울과 후원 협약을 맺었다. 독거노인과 저소득청소년 지원을 비롯해 경로당 송년잔치, 연말 이웃돕기 성금 지원, 청소년 취업 연계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서민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