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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보다는 ‘바른’ 화성시 개발 패러다임 변화하나
서철모 시장, “화성시 대표브랜드는 환경” 강조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8/09/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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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시장이 향후 화성시의 대표브랜드로 ‘환경’을 들고 나오면서 주목받고 있다. 성장속도보다는 바른 발전을 이뤄나가겠다는 이같은 설명에 화성환경운동연합은 즉각적으로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지난 11일 화성시의회 첫 시정질문에서는 김도근, 김효상, 신미숙, 임채덕 의원, 최청환, 황광용 의원이 날카로운 질의를 이어갔다. 

 

이날 신미숙 의원은 화성시 도시브랜드와 발전계획에 대해 서철모 시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서철모 시장은 “지역특성을 살린 지속가능한 우리시만의 브랜드 구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화성시의 대표브랜드는 ‘환경’이라는 가치를 지향할 것” 이라고 답변했다. 특히 “민선7기는 양적, 외적 팽창 등 ‘빠름’이 아니라 ‘바른’이라면서 시스템 정비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김효상 의원의 화성시에 산재된 다양한 현안 해소와 함께 100만 대도시로의 도시위상을 만들어갈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질의에 대해서도 “민선7기 화성시의 주요한 역할은 양적, 외적 팽창에 행정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아닌 그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볼 시점”이라며 “이제는 빠른이 아닌 바른 대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전반적인 시스템을 정비하는 하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청환 의원의 수원전투비행장 이전과 관련해서는 “화성시장으로서 반드시 막아야 할 과제”라면서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다양한 접근이 필요한 만큼 습지보호지역 지정과 람사르 습지협약 등과 같은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같은 서철모 시장의 답변은 난개발로 대변되는 화성시의 성장과정에서의 부작용을 해소하고 단순히 빠른 성장이 아닌 지속가능한 화성시의 발전방향을 마련해 나가는 정책 선회로 풀이된다. 

 

화성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오랫동안 화성시민의 가장 큰 염려는 난개발로, 개발에 따른 양적인 성장보다는 쾌적하고 질 높은 삶을 화성시민은 바라고 있다”면서 “시정질의를 통해 나온 화성시장의 이야기가 구체적인 정책으로 구현되고, 말로만 그치지 않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화성시의회 회기에서는 시정질의에 함께 5분발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원유민 의원은 화성시의 발전 및 인구증가 속도에 맞추어 궁극적으로 출장소가 아닌 구청체제의 조속한 도입을 촉구했다. 

 

박연숙 의원은 향남 시민들의 숙원인 수영장 건립과 관련해 수년간 시민의 요청이 이어져 왔음에도 정책에 반영되지 않아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조속한 수영장 건립을 촉구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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