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성심병원이 화성시민의 건강상담을 실시중이다.    © 화성신문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정희),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이성호 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김덕누)가 화성시 동부권역 지역주민의 질병예방 및 의료·복지 사업지원에 힘을 합친다

3개 기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무료이동진료, 건강 상담 및 진료지원, 자원 연계 등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의료기관의 전문적인 역량과 나래울의 복지 서비스 기반을 발판으로 의료취약계층 및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화산동 의료취약계층 180여명에게 무료이동진료를 시작으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에 나서게 된다.

18일에는 동탄성심병원이 저소득 화성시민 지원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식품세트 후원품을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또 동탄성심병원 관계자와 김정희 나래울 관장이 20여 가정에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어르신·장애인 200여명에 건강삼당을 실시하기도 했다.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김정희 관장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다양한 의료지원과 건강검진 지원 등의 협력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