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말초 학생들이 흥겨운 난타&비보잉 공연을 관람 중이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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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말초등학교(교장 김명숙)는 지난달 27일 찾아가는 문화 예술 공연의 일환으로 ‘난타&비보잉’ 공연을 선보였다.
두 개 학년씩 총 3회에 걸친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웅장한 리듬의 난타와 현란한 몸짓의 비보잉, 화려한 전자바이올린 연주를 보고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공연을 학교 강당에서 친구들과 함께 관람하는 기회를 갖게 된 아이들의 표정은 밝았고 박수 소리와 함성 소리도 컸다.
5~6학년 일부 희망 학생은 직접 무대에 올라 비보잉 기본 자세를 배우며 난타 리듬에 맞추어 춤을 춰 보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친숙한 ‘베토벤 바이러스 O.S.T', '사랑을 했다’ 등의 대중가요로 함께 박자치며 합창을 했고, ‘아리랑’ 반주에 맞춰 흥을 돋우며 공연 관람을 마무리 했다.
벌말초 한 학생은 “공연에 감동받았고, 이런 공연을 자주 보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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