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화초등학교의 축제에 인접한 동화중학교 학생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화성신문

동화초등학교(교장 박효숙)는 지난 21일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미래역량 함양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학생중심의 학습 생태계 확장을 위한 ‘우리마을, 스마트한 꽃이 피다!’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인전합 동화중 학생들을 초청해 디지털 교과서, e학습터, SW 등의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디지털교과서 영역에서는 2015 교육과정에 맞추어 개발된 3~6학년 디지털 교과서 속 실감형콘텐츠(AR/VR)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소프트웨어 영역에서는 비봇으로 이동 명령 미션 해결하기, 3D 프린터 시연 등 학생들이 직접 간단한 코딩으로 로봇을 조정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DDR 영역에서는 DDR이라는 레트로 게임을 도입함으로써 학생들은 몸으로 재미있게 컴퓨터 사고력 익힐 수 있었다.

박효숙 동화초 교장은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로서 우리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학년 간, 학교 급간 교육 나눔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축제를 계기로 인접되어 있는 초-중-지역사회 간의 인프라가 활용, 개방돼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