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 소방공무원이 응급구조와 관련한 평가를 실시중이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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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소방서는 지난 23~25일 외근부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병행하는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진행했다.
이전의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개인의 기초역량을 확인하는 평가 위주였다면 이번 2020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복잡하고 다변화하는 재난환경에서 현장대응역량 향상과 안전사고 방지에 방점을 뒀다.
이에 따라 소방공무원으로서 기본 소양뿐만 아니라 특수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와 관련된 내용을 위주로 필기평가 및 팀 단위 실기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평가대상이 300여 명인 점을 고려해 평가장 분리,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 준수 등 감염방지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조창래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2020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기존의 평가 방식을 벗어난 평가를 통해 전문적인 소방전술 지식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화성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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