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복실 여성위원회장(우측)이 이필수 지부장에게 자립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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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 여성위원회(회장 장복실)는 추석을 맞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지부장 이필수)에 자립격려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여성위원회는 매 분기마다 보호대상자들의 올바른 자립을 위해 지부 내 숙식보호대상자 중 모범대상자를 선정, 격려금을 지원하고 생필품을 기증하고 있다.
이번에 자립 격려금 대상자로 선정된 신민희(가명), 김혜희(가명)는 “지부의 도움을 받아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면서도 항상 자신이 잘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는데, 이번에 모범대상자로 선정되며 내가 열심히 살고 있다는 확신이 든다”면서 “나 역시 도움을 주시는 (여성)위원님들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장복실 여성위원회 회장은 “더 많은 보호대상자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필수 지부장은 “자립격려금을 전달하고 보호대상자가 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한 여성위원회에 감사드리며 보호대상자의 행복한 자립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기술교육원)는 재범 방지를 위해 숙식제공, 직업훈련, 취업지원 등의 다양한 보호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 역군으로 재탄생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호대상자들의 보금자리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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